(사진제공=내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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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29일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약세로 접어들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지수는 이날 11.44포인트(0.49%) 오른 2325.68에 출발했다. 그러나 상승 동력을 금세 잃고 약세로 전환, 231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금융과 정보기술(IT) 관련 주들을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투자심리 개선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47%), 전기가스업(-0.81%), 화학(-0.78%)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비금속광물(4.93%), 건설업(1.74%), 은행(1.42%), 운수창고(1.24%)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0.20)보다 7.00포인트(0.86%) 오른 817.20에 출발한 뒤 낙폭이 줄어 현재 810.71을 가리키고 있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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