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가수 현상.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가수 현상.

[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그룹 오션(5tion) 출신 가수 현상이 트로트계의 '남자 홍진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행사 무대뿐만 아니라,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는 중이다.

▲가수 현상의 공중파 출연 모습. (사진=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상의 공중파 출연 모습. (사진=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현상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SBS MTV '더쇼'에 이어, 22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성 트로트 가수가 아이돌이 즐비한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꾸민 것이 오랜만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음악 방송만이 아니다. 현상은 KBS '6시 내 고향' , KBS '아침마당',  KBS '노래가 좋아'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중이다.

특히 현상은 188cm의 큰 키에 훤칠하고 세련미 넘치는 외모와 특유의 서글서글한 무대매너로 40대, 50대 여성들에게 전폭적인지지를 받고있다.

현상의 트로트 데뷔곡 '한평만'은 신나는 댄스곡 스타일의 세미트로트 곡이다. 세련된 리듬과 쉬운 멜로디, 화려한 빅밴드 브라스 소리와 기타·베이스 등의 연주가 흥을 더한다.

트로트계의 '꽃미남'으로 등장해 관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ungmin0308@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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