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프랜차이즈 '오징이청춘' 오아시스 메뉴
▲수산물 프랜차이즈 '오징이청춘' 오아시스 메뉴

[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징어청춘(대표 김경호)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자 때 이른 여름시즌 메뉴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50여 가지가 넘는 메뉴로 골라먹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는 오징어청춘은 싱싱한 계절 해산물에 채소를 넣고 시원한 육수를 부어 만든 '모듬물회'와 쫄깃한 우럭회와 갖은 채소에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우럭회무침' 등 여름메뉴를 선보인 상태다.
 
단품 메뉴가 부족하다 느낀다면 단체모임에 적합한 세트메뉴도 알찬 구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세트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놨고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 오징어회, 모듬회, 해물볶음, 튀김, 매운탕 등 풀코스처럼 느껴지는 것이 세트메뉴의 강점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등을 걱정하는 일부 고객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해산물 관리로 수족관 살균 정수기를 사용하여 깨끗한 바닷물을 5단계에 거쳐 정수하는 등 수시 체크하고 있으며, 위생관리 또한 철저히 하기 위해 매장 곳곳에 베지아쿠아를 사용하고 위생장갑을 수시로 교체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위생청결 교육을 강화해가고 있다.

베지아쿠아는 일반적인 세제와는 달리 계면활성제와 화학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신개념 세정수로 잔류농약 제거효과 90% 이상으로 이는 물이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세척할 때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살모넬라균과 비브리오균, 대장균, 농녹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한 살균효과도 99%에 달한다.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손소독이나 청결을 위해 매장에 수시 분사가 가능하다.

오징어청춘은 이와 함께 제철생선회를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산지직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활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6월이 본격 제철인 은어, 자리돔, 민어, 학꽁치, 산멸치 등을 서울이나 수도권 등 도심 내에서 맛볼 수 있어 인기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포획부터 납품 중간 받는 스트레스로 쉽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노하우와 시스템이 없다면 판매가 어려운 활어의 경우 도심 속 수족관이라 불리는 오징어청춘의 철저한 수족관 관리 등이 강남 한가운데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로 알려지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철 오염된 해산물만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방 내 도마와 칼 등의 위생상태가 더 큰 원인이 되는 만큼 위생상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신선한 해산물 관리와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까지 책임지고자 한다"며 "은어회, 은어회무침, 자리돔물회 등 여름철 가장 맛있다는 활어를 맛보고 싶다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할 것을 추천하며, 계절회지만 대량 공수와 보관이 불가한 활어의 경우 산지상황에 맞춰 매장 입고가 어려울 수 있어 해당 지역 매장에 직접 문의전화 후 방문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cjs121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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