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슈프리마)
▲(사진제공=슈프리마)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 www.supremainc.com, KOSDAQ 236200)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IFSEC 2018'에 참가,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시스템 라인업과 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개인정보보호 규정) 지원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는 옥외용 지문인식장치 BioLite N2와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 CoreStation, RFID/키패드 판독기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시스템 라인업을 선보였다.

슈프리마의 BioLite N2는 최신 지문인식 기술력과 알고리즘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용 제품이다. 1.2GHz CPU와 대용량 4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10,000명까지 사용자 정보 저장이 가능하며, 1초 이내에 20,000회까지 초고속 인증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영하 2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IP67 인증의 방수, 방진 구조로 설계되어 실외에도 설치 가능한 제품이다.

슈프리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BioStar 2 모바일 카드 발급 및 인증을 시연회를 열었다. 슈프리마 모바일 카드는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데다, 별도의 포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관리자가 BioStar 2나 앱에서 모바일 카드를 직접 발급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NFC와 BLE 통신을 모두 지원하므로 사용자가 전송받은 모바일 카드를 BioStar 2 Mobile 앱에 등록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발급된 카드를 회수하기도 편리하므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슈프리마는 유럽연합(EU) 전역에 발효된 GDPR에 최적화된 출입보안 솔루션도 같이 공개했다. 향후 해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문영수 대표는 "유럽 시장에 최신 엔터프라이즈급 제품라인업과 모바일 크리덴셜 기술을 처음 공개함으로써 변화하는 IoT 트렌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보안기술을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GDPR 규정에 맞는 최신의 바이오인식 제품을 전시하고, 솔루션 시연회를 개최하며 자사 제품과 기술에 대한 신뢰도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기술의 경쟁 우위를 강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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