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도대체 왜 찾지 못할까 (사진출처 = 방송 캡처)
강진 여고생 실종, 도대체 왜 찾지 못할까 (사진출처 = 방송 캡처)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은 현재까지 정황상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벌써 사흘째다.

실종된 강진 여고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건 이유가 있다.

실종된 강진 여고생은 '알바'를 위해 50대 남성을 만나려고 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사건이 미스테리로 흐르는 이유다. 실종된 강진 여고생과 고인이 된 '용의자'로 추정받는 인물 사이에는 지난 며칠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실종된 강진 여고생을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은 한 공사현장에서 극단적 행동을 하고 말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실종된 강진 여고생을 '00한 것 아니냐'는 온갖 추측이 온라인에서 비등하고 있다.

하지만 이 남성이 사망하면서 그가 만약 실종된 강진 여고생을 살해했을 경우 그 이유가 밝혀지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여고생이 살아 돌아온다면 '미스테리'가 풀릴 수 있지만, 살해됐을 것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해법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강진 여고생 실종은 현재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진실규명, 진실찾기 움직임이 분주하다. 목격담을 제보 받는다는 누리꾼들의 자발적 노력도 분주하다.

강진 여고생 실종이 만약 장기화될 경우도 문제다. 경찰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여고생의 가족들은 발만 동동 굴리고 있는 형국이다.

강진 여고생 실종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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