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여강사 구속 충격적 (사진출처 = 방송 캡처, SNS)
학원 여강사 구속 충격적 (사진출처 = 방송 캡처, SNS)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학원 여강사 구속 소식이 이틀째 우리 사회를 강타했다. 성인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충격적 그림이 한국 사회에서 그려진 셈이다.

학원 여강사 구속으로 학부모들은 "더 이상 학원을 보낼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만큼 신뢰의 벽이 무너진 셈이다. 특히나 '성폭행' '성관계'라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단어들이 언론을 통해 도배되면서, '허탈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학원 여강사 구속으로 일각에선 여강사에 대한 '신상털기'도 본격화 되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의 한 학원이라는 타이틀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여강사들이 거론되고 있는 등 제2의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학원 여강사 구속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미지를 올린 뒤 마치 뉴스에 언급된 인물처럼 일상을 거론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사건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는데 이에 따라 학원 여강사 구속을 계기로 추가 피해자도 찾아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피해자들은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 '비밀'을 털어놓은 셈인데, 침묵하고 있는 다른 피해자들도 있을 수 있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학원 여강사 구속과 관련 당연히 여강사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 여강사는 관련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학원 여강사 구속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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