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사진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서울=내외경제tv] 윤혜빈 기자 = 제7회 6·13 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 투표율을 확인한 결과, 총 4,290만 7,715명의 유권자 중 2,582만 7,102명이 투표에 나서 최종 60.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5년 치러진 제1회 민선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68.4%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날 투표는 오전 7시 2.2%, 8시 4.6%, 9시 7.7%, 10시 11.5%, 11시 15.7%, 정오 19.7%등 다소 저조한 수치를 보였지만,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투표율이 43.5%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날 전국 최고 투표율은 69.3%를 기록한 전라남도가 차지했다. 반면 인천광역시의 경우 55.3%의 투표율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서울은 59.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제주 65.9% ▲경남 65.8% ▲전북 65.3% ▲울산 64.8% ▲경북 64.7% ▲강원 63.2% ▲세종 61.7% ▲충북 59.3% ▲광주 59.2% ▲부산 58.8% ▲충남 58.1% ▲대전 58.0% ▲경기 57.7% ▲대구 57.3% 등이 뒤따랐다.

투표가 끝난 후 전국 254곳 개표소의 개표·참관인단이 개표 작업에 착수한다. 당선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 30분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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