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권태균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 단장이 월드컵 응원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러시아로 향한다.

9일 저녁 과천 옛골토성에서는 권태균 단장과 서포터즈들이 모여 현지 응원을 위한 회의와 모임을 가졌다.

▲글로벌 아리랑 서포터즈 단체 사진. (사진=김성민 기자)
▲글로벌 아리랑 서포터즈 단체 사진. (사진=김성민 기자)

모임에는 김태화 부회장, 한영하 총감독, 유경희 예술단장, 이석용 목사 등이 함께해 응원 내용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징과 꽹과리 등 우리 전통 악기를 이용한 응원 퍼포먼스를 연습하기도 했다.

▲글로벌 아리랑 서포터즈 회의 모습. (사진=김성민 기자)
▲글로벌 아리랑 서포터즈 회의 모습. (사진=김성민 기자)

 

권태균 단장은 지난 1993년 미국월드컵 예선전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모두 현지 응원을 주도하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탰다. 아리랑글로벌서포터즈 또한 특정 단체의 후원 없이도 전 세계를 돌며 응원에 참여해 왔다.

권 단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위선양에 힘쓰는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전하고 오겠다"며 "국민들이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ungmin0308@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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