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내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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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닷새 연속 오름세를 보인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인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 8일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2.70포인트(0.11%) 내린 2467.88에 출발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브라직 경제에 대한 불안 탓에 혼조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로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61% 올라 하락폭이 가장 크며 전기전자(-0.80%), 증권(-0.51%), 은행(-0.47%), 운수장비(-0.44%), 제조업(-0.44%) 등도 내리고 있다. 통신업(1.05%), 의약품(0.97%), 섬유의복(0.77%), 전기가스업(0.71%), 음식료업(0.45%)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99%(500원) 내린 5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55%), POSCO(-1.77%), 현대차(-0.7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11%(3000원) 오른 27만 40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50%), LG화학(0.54%), 삼성물산(0.40%), KB금융(0.18%), NAVER(0.29%)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7.91)보다 0.54포인트(0.06%) 내린 887.37에 출발한 뒤 현재 886.41을 가리키고 있다.

시총 상위 기업들의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0.30%), 신라젠(0.12%), 메디톡스(0.80%), 에이치엘비(0.35%), 나노스(0.60%), 셀트리온제약(0.45%)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바이로메드(-0.47%), 스튜디오드래곤(-1.19%), 포스코켐텍(-1.29%)은 하락 중이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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