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내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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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코스피가 7일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 완화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5일까지 나흘 연속 오름세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도 14.50포인트(0.59%) 오른 2468.26에 출발한 뒤 247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을 일부 축소하는 방안을 표결에 붙이기로하자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는 다소 누그러지고 투자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27%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다. 의료정밀(1.57%), 은행(1.68%), 증권(1.31%), 전기가스업(1.01%)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1.93%)과 건설업(-0.73%)은 내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35%)만 제외하고 모두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39%(200원)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1.43%), 셀트리온(0.75%), POSCO(3.26%), 삼성바이오로직스(0.36%), LG화학(2.20%), 삼성물산(0.81%), KB금융(2.18%), NAVER(0.59%) 등도 오르고 있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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