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내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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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지난 주말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뉴욕 증시 상승과 유럽 정세 완화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0포인트(0.36%)오른 2447.36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72억원, 기관이 551억원어치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91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LG화학(7.72%), POSCO(3.83%), 현대차(2.14%), KB금융(4.02%), 현대모비스(1.99%)의 주가가 반등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7.20%), 셀트리온(-2.56%),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1.75%)의 주가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2.96%), 음행(2.70%), 운수장비(2.35%), 철강금속(1.94%), 기계(1.83%), 운수창고(1.78%), 금융(1.41%) 등의 지수가 올랐다. 반면 의약품(-3.77%), 비금속광물(-3.31%) 등의 지수는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5만1300원)보다 200원(0.39%) 내린 5만 11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65%) 내린 877.4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3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561억원, 기관이 595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1원 내린 1071.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ksy0701@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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