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덕역 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
▲사진제공=고덕역 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

[서울=내외경제TV] 임화선 기자 = 강동 부동산 시장이 강남3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집값 상승률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강남 못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4구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강동구는 신규분양시장도 뜨겁다. 지난해 11월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도 69가구 모집에 965명이 몰리며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시 같은 달, 청약을 실시한 '고덕 아르테온'도 1071가구 모집에 1만1264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강동구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교통 인프라의 확충이 크다. 특히, 지난 25일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4단계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강동구에서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30분 내에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강동구 대중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역은 기존의 광화문을 통과하는 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이 완공되면 강남의 주요지역인 구반포, 신반포, 신논현등 강남지역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등 서울의 3대 업무지구까지 한번에 갈 수 있어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은 생태공원 사거리역, 한영고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4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최고 수준의 교통, 공원, 교육,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일대의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으로 미래가치 또한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덕역 일대는 새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효성중공업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고덕역 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지상 1~4층에는 연면적 6032㎡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5~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타입의 원룸형부터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테라스형과 1.5룸형, 2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을 갖춘 투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도보 1분 거리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특히 단지 앞으로 송림근린공원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반경 1㎞ 거리에 명원초, 묘곡초, 배재중, 명일여고를 비롯해 한영외고, 한영고, 배재고 등의 명문학군이 있어 교통, 편의, 교육, 공원 등의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불과 1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불편함 없이 타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고덕역의 경우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환승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향후 개통 이후에는, 강남 업무지역까지 15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lhs@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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