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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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30일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으로 우리 국내 시장이 휘청거렸다. 이탈리아 정국 불안에 1% 넘게 하락하며 2420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0.44포인트(0.42%) 내린 2446.81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1.22%), 철강금속(-0.79%), 의약품(-0.73%), 전기전자(-0.72%), 금융업(-0.72%), 전기가스(-0.6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1.53%), 서비스업(-0.69%), 건설업(-0.55%)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네이버(0.15%)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가가 아랫쪽을 향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00원(0.97%)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0.74% 낙폭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우(-1.23%), 셀트리온(-1.11%), 현대차(-1.07%), 포스코(-2.44%), 삼성바이오로직스(-1.73%), 삼성물산(-0.78%), LG화학(-2.04%), KB금융(-1.47%) 등도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반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6.34포인트(0.73%) 오른 876.42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좁혀가고 있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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