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내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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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코스피가 29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2470선 밑으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880선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6포인트(0.09%) 내린 2476.70에 개장했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의약품(1.15%), 운송장비(0.58%), 보험(0.32%) 등은 오름세다. 건설업(-1.82%), 기계(-1.18%), 전기가스업(-1.1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74%), 셀트리온(1.66%), 현대차(1.08%) 등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38%), POSCO(-0.17%), LG화학(-1.14%) 등은 내림세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강세다.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15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지난달 초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를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대북경협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4.27% 오른 1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시멘트(16.85%), 황금에스티(13.98%), 현대건설우(13.88%) 등 줄줄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107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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