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내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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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코스피가 28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16포인트(0.74%) 오른 2478.96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06억원, 기관이 136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26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중에서는 비금속광물이 21.45% 급등했으며 건설업이 14.75% 상승했다. 기계가 6.92% 오른 가운데 종이목재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이 올랐다. 의약품 전기전자 운송장비 통신업 은행 보험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0.76% 내린 5만 23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0.74% 하락한 9만 4500원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1.45%, 0.35% 내렸다. 남북 경협 기대감에 POSCO 한국전력이 각각 2.31%, 2.34% 상승했다. 

현대차 LG화학 KB금융 현대모비스 NAVER 삼성생명 등이 내린 반면 삼성물산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34포인트(1.32%) 상승한 879.6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9억원, 1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이 8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건설(9.70%), 운송(9.81%), 섬유/의류(7.04%), 종이/목재(5.47%) 등 남북 경협 관련 업종들을 비롯해 일반전기전자(6.06%), 운송장비/부품(3.3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콘텐츠(-0.78%), 방송서비스(-1.22%), 의료/정밀기기(-0.60%), 제약(-0.57%), 출판/매체복제(-0.60%) 등은 내렸다.

ksy0701@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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