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이미지 (사진출처=공식홈페이지)
남북 정상회담 이미지 (사진출처=공식홈페이지)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남북 정상회담이 '또'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번엔 북한이 먼저 발표했다. 색깔론으로 여전히 공격하는 부류도 있지만, 대다수 국민은 남북 정상회담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상시적이다. '1회성' 만남은 결코 아니었다. 과거 정부처럼 '그림'을 만드는 데 주력하지도 않았다. 남북 정상회담은 "품격이 다른 퀄리티"를 보여줬다. 국민은 이제 슬슬 '심장이 떨린다'라며 어떤 회담 결과가 있었는지 귀를 기울이고 있다.

3차 남북 정상회담도 가능한 이야기며, 평양이든, 서울이든 남북 정상회담이 수시로 열릴 수 있게 되는 그림이 그려졌다.

"한달 만에 깜짝 만남"이라는 수식어가 남북 정상회담을 수식하고 있다. 그만큼 위기의 순간 두 정상은 만났다. 국민도 몰랐다. 국민은 평소처럼 자신의 일에 충실했고, 편안한 주말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그리고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남북 정상회담은 시종일관 긍정적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재인 보유국의 위엄"이라며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 현실화되고 있고, 평화 정착도 현실화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이 공동번영을 위해 손을 계속 잡고 있다. 한반도의 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두 정상이 뜨겁게 안아주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은 예정이 없이 이뤄졌지만, 그만큼 북미 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북 정상회담 이미지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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