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미지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수지 이미지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수지 이름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양예원 파문에 앞서 수지가 지원사격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카카오톡 스토리가 복원되면서 또다시 일부 누리꾼들의 수지를 저격하고 있는 것.

수지로서는 자꾸 자신에 대한 일각의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포털에 이름 석자가 긍정적인 내용이 아닌 부정적 기사로 도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카오톡 스토리 복원됐어요. 수지가 또 난처할지도'라는 제목으로 각종 언론보도와 함께 수지를 언급한 댓글들이 캡쳐돼 올라와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양예원 사태 속에서 카톡 쇼크까지 겹쳐지면서 사실상 '폭탄이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지의 과거 글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두 눈을 의심했다" "실화냐" 등의 반응이다.

앞서 양예원은 자신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의혹에 대해 의문부호를 던지는 그래서 해결을 바라는 청원글이 속속 개진됐다.

이후 수지는 당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드러내며 청원에 동참한 사실이 복수의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누리꾼들은 수지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수지를 지원사격했다.

실제로 수지가 SNS을 통해 '지원사격'을 보내자 청원 동의자는 무려 10배 껑충 뛰기도 했다.

하지만 청원에 거론된 스튜가 이번 사태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장소라는 것이 증명되고, 심지어 양예원이 당초 폭로했던 스토리와 180도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자 시선은 수지를 겨냥하고 있는 형국이다.

수지는 앞서 논란이 제기되자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한편 특정 포털에서 수지 '검색어'가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그 배경에도 관심이 뜨겁다.

수지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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