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이미지 (사진출처=방송 캡쳐)
최대현 이미지 (사진출처=방송 캡쳐)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최대현 해고 소식이 주말 온라인을 강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대현, 집회 참석 실화야?'라는 제목으로 국내 언론보도를 인용한, 그의 과거지사가 올라온 글들이 핫이슈로 떠올랐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최대현이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아웃된 것으로, 사실상 코피 흘리는 바다로 나가게 됐다는 게 누리꾼들의 관측이다. "허망한 아웃"이라는 비판부터, "문재인 정부에서 실화냐? 두 눈 의심했다"라는 주장까지, 여러 해석과 관측,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대현이 이 시간 현재 국내 유명 포털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유다.

문화방송이 '사내 블랙리스트'를 제작한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최대현 아나를 아웃시킨 것으로 알려져 언론계에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

"당연한 결과"라는 분석부터 "박근혜 정권과 다를 게 뭐가 있느냐"는 의견이 충돌하면서 최대현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편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최대현은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대현 아나가 과거 보수집단이 주최한 거리 시위에 몸을 담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

결국 최대현은 '노와이어' 운명에 놓였다. 반응은 뜨겁다. 최대현 과거 활동을 담은 3종 세트 사진들도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기다.

최대현이 진실을 추구했는지, 아니면 오염된 세탁기에서 활동했는지는 시청자들이 판단할 몫이다.

최대현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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