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0.65↑, 코스닥 869.45↑

▲5월 18일 코스피 시장 흐름
▲5월 18일 코스피 시장 흐름

[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코스피 시장이 18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흘 만에 24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0포인트(0.50%) 오른 2460.65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6%)와 섬유의복(3.06%)이 3% 이상 올랐다. 의약품(1.45%), 건설업(1.34%), 운수장비(1.29%), 유통업(1.21%), 화학(1.05%), 비금속광물(1.04%) 등도 올랐다. 떨어진 업종은 은행(-1.49%), 운수창고(-1.00%), 서비스업(-0.39%) 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LG화학(1.02%)를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9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34%), 셀트리온(-0.37%), 현대차(-0.66%), POSCO(-0.83%) 등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5.62)보다 13.83포인트(1.62%) 오른 869.45에 마감했다. 지수는 2.46포인트(0.29%) 오른 858.08에 출발한 뒤 바이오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3.60원(0.33%) 내린 1077.60원으로 마감했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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