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인' 포스터. (사진출처=홍대 대학로 아트센터)
▲뮤지컬 '미인' 포스터. (사진출처=홍대 대학로 아트센터)

[서울=내외경제TV] 홍지연 기자 = 신중현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뮤지컬을 만나 새롭게 탄생한다.  

쇼 뮤지컬 '미인'이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종로 홍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홍승희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신중현의 명곡 23곡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1930년대 무성영화관을 배경으로 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세련된 편곡과 안무를 담은 쇼뮤지컬을 지향한다.

주인공 강호 역에 정원영, 김지철을 비롯해 김종구, 이승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와 허혜진 등이 출연한다. 

극중극으로 상연되는 영화와 오버랩 되는 배우의 연기, 음악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활극과 스윙 재즈 스타일의 안무, 시대를 상징화한 의상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태영 연출, 이희준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ykr970719@naver.com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