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명철 기자 = 지난 17일 밤 11시에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늦게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하얀 셔츠로 한껏 멋을 낸 조정민은 선배 가수 태진아와 강남을 위해 손수 도시락을 싸오는 정성을 보였다.
한일 양국간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정민은 한류의 시발점이 된 겨울연가의 최지우(지우희메)처럼 가장 강력하고 신선하게 일본인들에게 어필한 대형급 가수이다.
일본에서는 조정민 피아노로 다져진 실력과 우월한 몸매로 일본엔 볼수없는 스타일의 가수로서 엔카틈새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이 딱맞아 떨어졌다고 일본 작곡가의 영웅 "나카무라 타이지"는 전했다.
이번 조정민 싱글 4번째 음악 "식사하셨어요?"는 어려운 현 세태에 가장 부각될수 있는 이미지의 곡으로 급부상했다.
이날 조정민은 본인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식사하셨어요'와 선배 가수 태진아를 위한 '태진아 메들리' 등을 연주하며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피아노 전공출신다운 피아노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업 시켰다. 또한 조정민은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에 태진아는 "(조)정민이는 일본에서 잘 될 수밖에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후배의 해외진출을 복돋아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조정민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상위 랭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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