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예술의전당)
(▲사진제공=예술의전당)

[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정경자 화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화가 정경자는 1977년부터 1996년까지 파리의 살롱도똔느전에 참가했고, 1992년부터 1993년까지는 국제미술대상전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1994년에 열린 귀국초대전을 비롯해 1995년 유니세프 기금 마련 판화전 등에 참여했다. 2007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판화전과 2016년 물뫼리전에 참여하면서 최근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박영택 미술평론가는 정경자 화백의 그림에 대해 "납작한 평면과 대담한 색채를 기조로 해 서정적인 추상으로 다가오지만, 구체적인 대상 세계의 편린을 거느리고 있는 그림"이라며 "자연에서 받은 감흥을 간추리고 절제시켜 표현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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