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내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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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코스닥이 2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43포인트(0.73%) 내린 869.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515.38)보다 0.37포인트(0.01%) 오른 2515.75에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는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1억원, 226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은 443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의약품이 7.07%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의료정밀(-1.58%), 증권(-1.25%), 유통(-1.28%), 종이목재(-0.75%), 운수장비(-0.83%)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8.83%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전기가스(1.79%), 기계(1.01%)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3영업일간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셀트리온(-2.40%), 포스코(-1.48%), 삼성물산(-6.43%), KB금융(-0.82%), 현대모비스(-1.21%) 등이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0.71%), 한국전력(1.47%), 네이버(1.68%)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5.95)보다 6.43포인트(0.73%) 내린 869.52에 출발했다. 코스닥은 지난 달 30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은 12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4억원, 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0.66%)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8%), 신라젠(-2.97%), 메디톡스(-3.04%), CJ E&M(-0.44%),바이로메드(-4.80%) 등이 하락세다. 

ksy0701@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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