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과학기술
▲사진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내외경제TV] 홍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사업을 2020년까지 지원한다.

과기부는 30일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사업에 대한 재검토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동 사업을 핵심기술 개발 중심으로 2020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부는 작년 12월 4일부터 약 4개월간의 검토를 통해 도출된 재검토위원회 최종보고서를 올해 3월 19일 제출받았다.

과기부는 재검토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2020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의 타당성 입증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에서 확정한 예산 406억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연구개발사업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비원자력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반기별로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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