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후 첫 후속 조치

▲사진출처: 국방부
▲사진출처: 국방부

[서울=내외경제TV] 홍지연 기자 = 국방부가 5월 1일부터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다.

국방부는 30일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 후 첫 후속 조치이다.

국방부는 "확성기 중단 때 우리 측의 선제 조치에 북한이 호응했던 것처럼 확성기 철거에도 호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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