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75.64, 코스닥 879.39

▲04월 26일 코스피 시장 상황
▲04월 26일 코스피 시장 상황

[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26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외국인 순매수에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3포인트(1.10%) 상승한 2475.64로 장을 마쳤다. 닷새만의 상승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닷새만에 '사자'로 돌아서 172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억 원, 1620억 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가 3.18% 올랐으며 의약품 비금속광물이 각각 2.69%, 2.54% 상승했다.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보험 등이 상승마감했다. 음식료품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1%대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46포인트(1.09%) 올라 879.39로 마감했다. 나흘만의 상승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0.30원(0.03%) 올라 1080.90원을 기록했다. 

sjnzang9206@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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