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을 주최할 것"

▲레제프 타이이프 에드로안 터키 대통령(사진제공: 신화통신)
▲레제프 타이이프 에드로안 터키 대통령(사진제공: 신화통신)

[서울=내외경제TV] 홍지연 기자 = 한국과 터키가 오는 5월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25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드로안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2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은 "터키는 6.25 전쟁에 참전해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함께한 형제국가"라며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문은 2012년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정상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할 것이다.

또한, 교역·투자, 교통·인프라, 에너지·자원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ykr9707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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