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핑거네일투고
▲사진제공=핑거네일투고

[서울=내외경제TV] 임화선 기자 =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모든 소비문화는 테이크아웃 위주로 진화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사회의 진출한 테이크아웃문화는 이제 외식산업을 넘어서 뷰티산업까지 발을 뻗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업종들에 비해 수작업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뷰티창업은 서비스 시간이 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단점은 현재 첨단 뷰티기기 개발로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유명 기업 HP와의 10년 기술합작으로 네일아트 프린터 머신을 개발한 뜨는프렌차이즈, 핑거네일투고는 뷰티 기기로 성공을 거둔 사례이다. 디바이스는 고난이도의 기술과 함께 빠른 작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손톱 위에 초고속 네일아트 완성은 여성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빠른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을 필요로 하지 않아 더욱 큰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디바이스의 기술은 프리미엄의 퀄리티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또한 기본 컬러 디자인부터 섬세한 패턴 디자인까지 구사가 가능한 무인기는 창업자의 디바이스 업그레이드 없이도 새로운 디자인들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소비자가 새기고 싶은 이미지를 직접 기기에 추가할 수도 있으며 USB와 스마트폰의 연결로 이미지 수신과 데이터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자인은 개수의 제약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해당 업체의 디자인 다양화와 가성비는 뜨는프렌차이즈로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지만 여성소자본창업아이템으로 더 큰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대부분 여성창업자들은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어 최소한의 오픈 및 운영비용을 원한다.

이와 같은 요건에 여러 장점을 지닌 해당 업체는 무인화를 통해 고용에 대한 부담감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디바이스는 실질적인 디자인의 완성을 총체적으로 담당하고 있어 네일 전문가 고용이 필요 없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빠른 네일 완성과 저고용이 결합되어 인건비 투자에 비해 높은 서비스 회전율을 창출해 큰 효용을 가져온다.

한편, 핑거네일투고 "네일아트 프린터 머신을 통해 노동집약, 고가격, 회전율을 모두 극복해 앞으로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라며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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