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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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무주택자의 절반이 "올해 내로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고 답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114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 4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6.8%(337명)였다. 작년 조사 때보다 6.3%p 상승한 수치다.

거주지역별로 보면 △5대 광역시(81%) △경기·인천(80.1%) △서울(75.4%) △기타 지방(66%) 순으로 분양받으려는 의사가 많았다.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임대료 상승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24.9%)이 2017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라는 응답률은 2016년 28.7%, 2017년 24.7%에서 올해 21.4%로 지속적으로 줄었다.

sungmin0308@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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