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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댓글조작 이슈가 커짐에 따라 네이버가 새로운 댓글정책을 내놨다.

네이버는 동일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를 한 계정당 3개로 제한한다. 또 24시간 동안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과 비공감 수도 50개까지 제한을 둔다.

25일 오전 네이버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최근 네이버 뉴스 댓글 서비스에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고민을 나눈 결과, 더 나은 뉴스 댓글 서비스를 위해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지난 3월 발족한 '댓글정책이용자패널'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나의 계정으로 동일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를 3개로 제한하겠다고 결정했다.

기존의 경우 하루 댓글 작성 한도인 최대 20개를 동일한 기사에 모두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한 기사당 3개까지만 댓글이 허용된다. 한 계정당 하루 전체 20개 댓글 제한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sjnzang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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