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코스피 시장 동향)
(▲4월 24일 코스피 시장 동향)

[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24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부담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463선으로 밀려났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74.11)보다 9.97p(-0.40%) 내린 2464.14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이틀째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1포인트(-0.62%) 내린 873.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881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인이 대규모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388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84억 원과 2711억 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4%)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제조(-1.13%), 비금속광물(-0.72%), 운수창고(-0.55%), 통신(-0.44%) 등도 내렸다. 

반면 증권(2.76%), 보험(1.65%), 음식료품(1.24%), 은행(1.24%), 금융(1.02%), 건설(1.00%) 등은 올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7.80원(0.73%) 올라 1076.80원을 기록했다.

sjnzang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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