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의전, 경호, 보도 전반 모든 것 원만하게 진행돼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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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홍지연 기자 = 대북 특사단이 재방북을 안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는 2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특사단이 추가 방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남북 간 정상회담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 전 방북은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의제, 의전, 경호, 보도 전반 모든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을 때 가서 풀 필요가 있지 않을까 했던 건데 지금은 원만하게 일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올라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북 정상 간 통화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27일 이전의 정상 간 통화는 실질적인 내용이 아닌 상징적인 것인데 굳이 상징적인 통화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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