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2017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통행량이 늘었다가 일요일에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로 가양대교부터 장항IC구간은 작년 하루 평균 22만4439대의 차량이 이용해 전국의 도로 노선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에서 퇴계원 구간으로 1일 평균 22만1천792대의 차량이 이용했다.

작년 전국 주요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4910대로 전년대비 2.7% 늘었다. 

월별로는 10월의 교통량이 전체 월평균의 106.3%로 가장 많았다.

월별 교통량은 여름 휴가철인 8월에 가장 많았지만, 작년은 대체 휴일에다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10월의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교통량은 경기도가 평균 3만7천620대로 가장 많았고, 교통량 증가율은 제주도가 전년보다 8.8% 증가해 가장 높았다.

syoungkim0701@gmail.com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