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내부DB)
▲ (사진출처 = 내부DB)

[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11%) 내린 2473.70으로 출발한 후 2476포인트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포인트(0.15%) 내린 2472.59를 기록하고 있다.

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8억원, 315억원을 팔자기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27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4.12%)과 건설업(4.97%) 등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음식료업(0.14%), 섬유의복(1.05%), 철강금속(0.95%), 기계(1.39%), 유통업(0.16%), 전기가스업(1.57%), 금융업(0.04%), 은행(0.11%) 보험(0.37%)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0.33%), 화학(-0.39%), 의약품(-2.33%), 의료정밀(-0.59%), 운수장비(-0.50%), 통신업(-0.08%), 증권(-0.10%), 서비스업(-0.0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와 함께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890선을 보인 후에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09%) 오른 888.39로 출발한 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4.51포인트(0.51%) 하락한 884.66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96억 원을 내던지며 사흘 만에 매도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억 원, 276억 원을 매수하고 있다.

건설(5.25%), 비금속(4.00%), IT 부품(3.28%), 금속(2.28%) 등 남북 경협 관련 업종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1.87%), 제약(-1.59%), 소프트웨어(-1.05%), 컴퓨터서비스(-1.81%) 등은 하락하고 있다.

syoungkim0701@gmail.com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