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사진출처=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사진출처=청와대)

[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한미 양측이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소통을 이어가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5분간 통화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 갔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 간 접촉에서 활발한 한미소통이 엿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6월을 시작으로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네 번 만났다. 또한 매달 한 번 이상 꾸준히 통화하며 북한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갔다.  

최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간 공조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유지되고 있다"며 "맥 마스터 전 보좌관과도 1년간 열 차례 이상 만났고, 서른 번 이상 통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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