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연결선 끝은 청와대-국무위원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서울=내외경제TV] 홍지연 기자 =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오늘 개통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의 브리핑에서 "남북 핫라인을 20일 개통하고 실무자 간 비공개 시험 통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양쪽 전화 연결선의 끝이 우리 쪽은 청와대, 북측은 국무위원회"라며 "정상 간 통화 시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6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으로 결정됐다.

ykr970719@naver.com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