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서울시가 관문도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관문도시란 경기도와 서울 지역의 접경 도시 지역을 얘기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접경지역은 사당과 도봉 온수와 수색 등 12곳이다. 

17일 방송된 내외경제 TV '부동산1번가'에서는 서울의 첫인상이자 출입구라 얘기할 수 있는 접경도시 지역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알아봤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됐던 접경도시가 그동안 개발제한 구역으로 지정됐고 시 경계 관리 지구로 지정되면서 약 50년간 방치가 돼있었다. 

서울시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그동안 개발이 제한됐던 곳을  관문 도시로 선정해 개발하기로 했다. 관문도시 12곳 중 1,2,3,단계로 나눠 1단계는 수색, 도봉, 온수, 사당 2단계는 개화, 신내, 3단계는 신정, 석수를 선정했으며 올해 조성 계획 수립중인 구파발, 강일, 수서, 양재가 있다. 

접경 지역 모두 경기도에서 서울로 접근하는 접경지이고 인구와 물류가 많이 이동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하수물 처리장, 폐기물 처리장과 같은 기피 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어 시범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범 사업은 1단계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올해 시범 사업 계획은 사당에서 먼저 이루어진다. 

이날 출연한 문융휘 본부장은 "앞으로 투자시 접경도시 지역의 사업 계획을 염두에 둔다면 중장기적으로 좋은 투자 결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1번가'의 자세한 내용은 SK브로드밴드 Btv 164번, KT올레TV 285번, 현대HCN 413번, 에브리온TV 35번 내외경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 관련 상담은 내외경제TV 공식 홈페이지 '부동산1번가' 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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