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편강한방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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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최근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인 소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비 성향은 건강식품 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다만 그 이유는 조금 다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좋다고 입소문이 난 제품을 경험해 보고 싶은데 자신에게 맞지 않아 남은 양을 방치하거나 버리게 되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쳐 자신과 맞는 제품을 찾게 된다면, 재구매 시 대용량을 구매하는 패턴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용량·소포장 건강관련 식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편강한방연구소의 러시아산 프리미엄 녹용 제품 '구전녹용'이 최근 소포장으로 출시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포장 '구전녹용 10포'는 기존 구전녹용 시리즈(구전녹용, 구전녹용 순, 구전녹용 금지옥엽, 구전녹용 당금아기)의 품질과 용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분량은 30포에서 10포로 대폭 줄인 시리즈 제품이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유통 및 보관의 편의성은 한층 높아졌다.

구전녹용은 최근 몇 년 새 국내 프리미엄 녹용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떠올랐다. 녹용 자체 품질부터 패키지 디자인 하나까지, 최상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편강한방연구소의 집요함 때문이다.

먼저 주재료인 녹용은 러시아산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아바이스크 농장의 녹용만을 전량 사용한다. 예로부터 러시아산 녹용은 으뜸 '원'자를 써 '원용(元茸)'이라 불리며 한의원에서는 공진단 등에 함유돼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실제 국내 녹용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뉴질랜드산보다 러시아산 녹용의 가격이 월등히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을 정도다.

구전녹용에는 이 귀한 러시아산 녹용이 뿌리부터 끝까지 아낌없이 함유돼 있다. 여기에 몸에 좋은 홍삼, 삽주, 복령, 감초,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 황기, 생강, 대추 등 엄격하게 선별한 9가지 국내산 재료를 식품첨가물 일절 없이 달여 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을 소포장으로 출시한다는 것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불가능 일이다"라며 "연령대별·가격대별로 세분화된 구전녹용 시리즈가 그간 녹용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js121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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