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문산리조트펜션
▲사진제공=용문산리조트펜션

[경기=내외뉴스통신] 임화선 기자 = 길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 꽃이 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업 관공서 등의 단체 워크샵 시즌이 찾아왔다. 새 봄을 맞아 기업들이 상반기 단체워크샵을 통해 한 해 계획을 다짐하고 친목을 도모하느라 바쁘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양평군은 야유회, 단체행사의 성지로 불린다. 거리가 가깝고 자연환경이 좋은데다 다양한 이색 아이템으로 팀웍을 끌어올릴 만한 장소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양평군 물소리길 버드나무나루께길이 한국관광공사 4월의 추천 걷기여행길 7선에 선정돼 흐드러진 꽃의 향연을 즐기기 그만이다. 5월 열리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도 2018년 경기관광축제로 지정됐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특성상 제일 많이 고려하는 워크샵 장소는 숙소와 음식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곳이다. 이런 이유로 양평 단체펜션인 '용문산리조트펜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용문산 자락에 자리잡은 용문산리조트펜션은 수려한 풍광과 레저, 세미나 시설, 그리고 무한리필 바비큐 서비스로 유명세를 탔다. 300명까지 이용 가능한 회사, 기업 단체 워크샵펜션으로 유명한 이곳은 힐링하기 좋은 양평 가족펜션으로도 자리잡았다.

우선 1인 기준 펜션 숙박, 무한리필 주류와 훈제 바베큐, 조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무한리필 바베큐 패키지'가 인기다. 이곳 바베큐는 최고급 참숯과 각종 과일목을 이용해 두툼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훈제해서 식탁에 올린다.

저녁 9시까지 고기와 각종 주류, 11시까지는 맥주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최상급 돼지고기만을 정통훈제로 사용하기에 여느 리조트보다 음식 만족감이 높다. 메뉴에 따라 일반패키지, 스페셜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고, 일정에 따라 당일, 1박2일, 2박3일 코스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일정 인원 이상이면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기타 양평여행 패키지 코스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주어진 시간에 주류와 육류를 무제한 제공하고, 다음날 얼큰한 황태국 해장은 숙취해소에 안성맞춤이다.

펜션 안에는 리조트형, 독채형 외에도 체육시설, 부대시설, 회의장 등이 따로 마련돼 있어 한꺼번에 많은 팀이 와도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회의와 여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족구장과 미니 운동장, 사계절 레일 썰매를 완비해 기업, 가족 등 단체손님들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용문산리조트펜션 관계자는 "원스톱 서비스를 모토로 봄 워크샵, 연수회, 야유회 등 단체 행사 장소로 추천이 끊이지 않는다"며 "꽃과 산나물 향으로 힐링과 재충전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문산리조트펜션 예약은 펜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양평여행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양평구석구석여행'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곳을 통해 레일바이크, 들꽃수목원 관람 등 각종 할인 패키지 여행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lhs@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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