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내부DB)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사진=공동취재단)

[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가 5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고는 검찰이 작년 4월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 지 1년 만이다. 결심 공판까지 116차례나 재판이 열렸을 만큼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전도 치열했다.

이번 선고에서는 법원의 유무죄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진행된 박 전 대통령의 공모자들 재판에 비춰 보면, 처벌 여부는 사실상 결론난 상태다. 남은 관심은 소수 혐의의 유무죄 여부와, 공모자는 무죄가 나왔지만 박 전 대통령은 유죄가 되는 사례가 나올지 등에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앞서 법원이 사상 첫 선고의 생중계를 허가하면서 전 국민이 선고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정작 당사자인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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