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로 데뷔

사진=하윤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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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tvN 주말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 중인 배우 하윤경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윤경은 반지음(신혜선)의 지난 전생이었던 윤주원(아역 김시아)의 동생 윤초원을 열연하고 있다. 처음에는 문서하(안보현)를 짝사랑하는 것처럼 묘사됐지만 그의 비서 하도윤(안동구)를 사랑한 것이었다.

반지음 입장에서는 윤초원이 어린 시절의 귀여운 동생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에 문서하를 놓고 경쟁을 할 수는 없었다. 다행히 하도윤을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반지음과 윤초원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하윤경은 지난 2015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통해 데뷔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셜포비아' 등 독립영화 등에서 모습을 보이다 지난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허선빈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윤경 하면 역시 지난해 ENA에서 방송했던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당시 박은빈과 함께 케미를 그리며 활약했던 최수연을 열연한 바 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특별출연까지 했던 하윤경은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사랑에 푹 빠진 청순한 여성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하윤경 프로필은 1992년생으로 나이는 30세이며 학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학사, 소속사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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