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주철현 의원 등 17개 광역 기본사회위원장 임명장 수여
- 평소 기본사회 의제 관련 적극적 관심 및 활동 이어온 원내외 인사 17명으로 구성
- 주철현 의원,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乙기본권 중심의 지역의제 발굴 역점”

[내외경제TV] 박성근 기자=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의 ‘전남 기본사회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1일 13시 40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장, 우원식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역 기본사회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명식을 통해 시도단위 광역위원장 17명이 인선됐고, 전남의 위원장으로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이 선임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재명 당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의 구상을 뒷받침하는 당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이재명 당대표가 위원장을 맡아 올해 2월 13일 제1차 전체회의 및 부위원장 인선을 완료하며 출범하였고,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乙기본권 등 4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5회에 걸친 국회 연속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관련 정책추진의 기본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주철현 의원은 임명 직후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에서 마련한 4가지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전남지역 및 지자체 단위의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범사업 발굴 및 지방정부 조례 제정 추진, 기본사회 캠패인 전개 등을 통해 지역에서도 기본사회 비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지역 기본사회위원회에 20명 안팎의 학계 및 정책전문가와 직능 대표 등으로 부위원장 및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전남지역 기본사회위원회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지역의 실정에 맞는 민생지원 대책 차원의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필요한 기본금융, 최근 전세사기 사태로 인해 더욱 필요해진 기본주거 등을 논의해 가겠다"라며 "특히 불합리한 하도급 문제 개선, 적정가 낙찰제 도입 등 기본사회에 부합하는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민생 속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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