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에서 수협중앙회와 함께 ‘2023 수산혁신포럼’ 개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2023 수산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주철현 의원실 제공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2023 수산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주철현 의원실 제공

[내외경제TV] 박성근 기자=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시갑)은 지난 16일 수협중앙회와 ‘2023 수산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어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인 수협의 미래 성장 전략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수협 선거제도 개선을 통해 직선제로 수협 중앙회장을 선출함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 강화된 수협을 통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주철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투기, 어촌 소멸 위기, 대외 개방 강화 등 수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렵다”며 “수산업을 선도하는 수협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기에 함께 역할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주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우리 수산업과 수협을 위한 다양한 지혜와 의견들을 모아 어촌과 수산인들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내실 있는 변화․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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