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가 2023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과 새해 사업 승인 등 다각적인 협회 발전을 논의했다.

31일 협회는 서울 올림픽공원내 벨로드롬 동계종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 ▲각종 규정 제정안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 사업승인 ▲대의원총회 안건 상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심의·의결 사항을 비롯해 임원 변동 사항 및 선수등록비 부과, 재정자립적립금 사용 등 주요 추진업무 등에 대한 보고 등이 함께 이뤄졌다.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사무국 측은 “경영 공시 미흡과 사무처 인력 부족 등의 지적 사항은 즉각 조치 예정”이라며 “회장사의 기부로 사무처 인테리어 보완시 이사회 의결 없이 비용이 상계 처리 되는 등 단순 회계상 오류 등도 모두 바로 잡은 상태"라고 부연했다.

이호진 회장은 "협회가 부족한 행정인력으로 엘리트와 생활체육 등 광폭 업무를 소화 할 수 있는 건 부회장단과 이사회의 적극적 협조 덕분이다"며 "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크고 작은 대외 업무가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애정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기(한중지역경제협회장)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이정호(법무법인천우 변호사), 엄기석(필드홀딩스 대표) 등 부회장단과 김근호 전무, 홍일한(용인대 교수), 최용혁(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등 10명의 이사진이 출석했다.

내외경제TV= 유정우 논설위원 toyou@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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