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하동세계茶엑스포 기간 중 전시부스 마련
직접 키우고 제조한 '노루궁뎅이 버섯' 소개

다문화가수 헤라 [사진=조경환기자]
다문화가수 헤라 [사진=조경환기자]

[부산=내외경제TV]조경환기자=가수 헤라가 하동농부 농장에서 노루궁뎅이버섯를 보이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다문화가수 헤라(한국명 원천)가 올 봄에 열리는 하동세계茶엑스포 기간 중 자신이 땀흘려 정성으로 키운 ‘노루궁뎅이버섯’을 널리 알린다.

귀농 3년차인 헤라(중국명 웬청쒸)는 지금까지 노루궁뎅이버섯 농장 '하동농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동농부'와 함께 경남 하동을  전국에 알렸다.

바쁜 가수 활동 중에도 틈틈이 주말농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산업에 과감히 도전한 헤라는 그동안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및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진교면사무소의 협조로 노루궁뎅이버섯 농장 ‘하동농부’를 새로운 브랜드로 자림매김하면서 노루궁데이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

지금도 헤라는 노루궁뎅이버섯 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제조부터 살균, 냉각, 배양 등 총 7단계가 그의 정성으로 제조되면서‘하동농부’는 전국에서 노루궁뎅이버섯 체험장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위장질환과 치매,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약용버섯으로 특히 '하동농부'의 제품은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와 무농약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제품이다.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 31일까지 경남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 및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茶분야에 대한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로 관련업계와 경남인들의 기대치를 높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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