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정부와 국회가 '타다'를 불법 콜택시로 지칭했지만, 결국 사법부는 무죄 판결했다. 이러한 판결에도 타다를 스타트업이자 대안 모빌리티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다음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법원의 타다 무죄 판결에 대한 입장대법원의 '타다' 무죄 판결에 대한 입장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금일(1일) 이재웅 쏘카 전 대표와 박재욱 현 대표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결정을 환영합니다.당연한 결정이지만, 타다는 ‘불법’이라는 수사기관의 낙인과 이른바 ‘타다금지법’ 시행으로 이미 시장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코스포는 이처럼 혁
[내외경제TV] 박순철 기자=오오마켓이 공유 모빌리티 모비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오마켓과 모비고는 최근 초근거리 배송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오오마켓은 지난 2년 동안 서비스를 진행하며 약 2천만 건의 배송 건수를 기록, 누적된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배송 루트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비고는 인천 송도 내에서만 전동 모빌리티 70대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오오마켓 관계자는 “모비고와 업무협약은 오오마켓의 배송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 중장거리에서 초근거리 배송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을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무빙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포도'가 모빌리티를 넘어 친 환경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무빙은 포도프렌즈, 포도모빌리티, 포도스테이션, 포도스테이션, 포도파트너스 등 바이크 운영 서비스부터 배터리 교체, 라이더용 서비스 네트워크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25일 무빙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배달통 ‘포도박스’의 누적 판매량이 5천 개를 넘어섰다.기존 배달통은 무겁고, 보온·보랭 기능이 미흡해 라이더가 불편함을 겪어왔다. 무빙은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볍고 기능성 높은 친환경 EPP(Expanded Po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항공 모빌리티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와 함께 드론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19일 TIE에 따르면 성남시와 함께 국토부 드론실증도시사업에 선정, 분당구 내 실증지역을 중심으로 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최대 무게 5kg 이내 편의점 신선식품 외 피크닉용품, 수영장 용품 그리고 탄천 인근 가맹 음식점들로 주문 접수된 메뉴들을 분당 정자역 수영장을 포함한 탄천변 공원, 농구코트 등으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배송서비스는 모바일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이
[내외경제TV] 이인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지분투자를 나설 전망으로 공사의 지분 참여가 최종 확정되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공항 지분 투자 사업이 된다.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약 7500억원 규모) 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 타당성 조사 최종 종합평가에서 선결 조건 이행을 전제로 타당(AHP 0.502)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KDI가 제시한 선결 조건은 ▲투자손실 보전방안 마련 ▲신공항 이용료(사용료) ▲사전 결정 및 미이행 시 수익성 보전방안 마련 등이
[내외경제TV] 박상원 기자=유럽 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경쟁 제한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U는 지난 3월에도 비슷한 이유로 심사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 시각)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담긴 중간 심사 보고서(Statement of Objections·SO)를 대한항공에 통보했다. 집행위는 "(합병 시)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간 4개 노선에서 승객 운송 서비스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유럽과 한국 사이 모든 화물 운송 서
글로벌 종합 상사 STX가 페루 정부로부터 3600만달러(약 450억원) 규모의 해군 함정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한 군함은 500t급 해상 경비함으로 자넌 2013년부터 2021년까지 1~6호선을 완수한데 이어 이번이 7, 8호선인 셈이다.이번에 수주한 500t급 경비함 2척은 길이 56.5m에 너비 8.5m, 디젤 엔진에 최대 속력 23노트로 30㎜ 원격 사격 통제 체계(RCWS)와 12.7㎜ 기관총 2세트가 탑재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새롭게 수주한 2대의 해당 경비함은 현지 불법 어로나
[내외경제TV] 류재영 기자=현대차·기아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을 투자한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일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지난 2021년 12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현대차·기아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켜 국내 1위 초고속 충전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을 통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내외경제TV] 김새훈 기자=쏘카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12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8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다.쏘카 측은 “경기둔화와 카셰어링 시장의 구조적 비수기에도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상 고객 이용이 늘어나고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누적 가입자수가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충성도 높은 고객이 확대된 것이 높은 성장세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실제로 쏘카 이용자 평균연령은 2018년 29.1세에서 올 1분기 32.9세
[내외경제TV] 박상원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12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조10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5% 증가한 1909억원으로 나타났다.당기순이익은 958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타이어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강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주력한 덕분이다. 또한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
[내외경제TV] 주현웅 기자=오토핸즈의 오토인사이드는 오는 13일까지 패밀리특카 기획전을 진행한다.중·소형 SUV부터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쾌적한 공간감을 주는 대형 패밀리 RV 차량 등을 선보인다.1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SUV 모델인 △베뉴 △코나를 비롯해 실용적인 패밀리카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스포티지 △투싼 △싼타페 등 8종의 중형 SVU를 선보인다. 이 외 대형 RV인 △카니발, △시에나, △올란도 모델 등도 준비되어 있다.매일 첫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쾌적한 차량 관리를 위한 차량용품 사은품도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스타트업과 행정 기관의 법정 다툼이 진흙탕 공방으로 번졌다. 스타트업은 정부 사업을 준비하면서 시간과 인력, 자본 등의 민형사 소송, 행정 기관은 감사 결과를 앞세워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관련 업계에서 UAM 시제기 원천 기술을 보유한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했다.다음은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의 공식 입장.디스이즈엔지니어링의 공식 입장이번 강원도 UAM 시제기 개발 사업 중단에 대한 TIE 입장을 알려드립니다.우선 TIE는 강원도 UAM 시제기 개발 사업에 대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6일까지 신입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인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 Camp) 202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를 합한 말로 차량 SW 분야의 개척자(프론티어)라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관련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소프티어 브랜드를 앞세운 베타 테스터 모집, 사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부트캠프
[내외경제TV] 이인식 기자=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시 최대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LG전자는 KG모빌리티의 신차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렉스턴 뉴 아레나’에 탑재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마이카 알람 서비스는 스마트 TV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이다. 주차된 차량에 발생한 충격 감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완료 및 방전, 문 열림 등 차량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TV 화면에 실시간 알람 메시지로 띄워준다.고객은 스마트폰을 곁에 두지 않아도 TV를 시청하다가 알람 메시지를 확인하고 문콕이나 방전 등 차에 생긴 돌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율비행 고속 UAM 시제기가 대한민국 하늘을 누빌 준비를 마쳤다.2일 디스이즈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시제기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테스트 비행에 나선다.이를 위해 TIE는 올 상반기 중으로 시제기 비행체를 전격 공개하고 이어 하반기 내 해당 시제기에 대한 테스트 비행과 함께 UAM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빠르게 나설 예정이다.이미 축소기에 대한 순조로운 지상테스트 진행과 함께 개발 진척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에어서울은 오는 6월 15일부터 중국 장자제(장가계) 운항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며, 오후 12시 20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 4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한편, 에어서울은 2019년 인천~장자제 운수권을 배분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지만,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며 2020년 2월부로 운항을 중단했다.
[내외경제TV] 박순철 기자=콜게이트가 여행 수요에 맞춘 보이는 ARS 서비스 시행에 나섰다.보이는 ARS 서비스 첫 시작은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 항공도 콜게이트 솔루션을 도입했다.보이는 ARS는 국내선과 국제선 메뉴를 음성 ARS로 안내 후 선택한 항복에 따라 화면이 팝업되어 세부 항목을 음성 ARS와 동기화된 화면 페이지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항공편 스케줄 조회, 항공권 예매·변경, 멤버십 등 메뉴 서비스와 항목에 따른 웹페이지 연결로 챗봇을 통해 문의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항공사 외 여행 기업 하나투어도 보이는 AR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5일 발달장애 예술가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 상품에는 디스에이블드 소속 권한솔·금채민·이다래 작가가 참여했다. 세 작가는 아시아나항공의 취항 도시와 항공기를 보고 떠오른 영감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했다.세 작가는 ▶뉴욕 자유의 여신상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베이징 자금성 등의 랜드마크를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비치 타올, 세면 파우치 등 8가지 제품에 담았다.상품은 제품별 100개씩 한정 판매하며 오는 5월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현대차는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현대차는 2024년까지 충북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