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새훈 기자=주호영 국민의힘 대표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부끄러운 것을 알지도 못하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깝다"고 밝혔다.31일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동료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가(可)표를 던지는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며 민주당에서 최소한 57표 이상의 체포동의안 가표가 나왔다. 이재명, 노웅래 의원에 대해 민주당에서 57표가 찬성했다면 아마 둘 다 가결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전날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0표, 반대 99표, 기권 22표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내외경제TV] 오병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1000원 아침밥' 사업을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있는 지자체에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31일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지방자치 책임자 회의’에서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협의회에 본 사업을 적극 전파,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며 "여당과 적극 소통해 국비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자체가 본 사업에 예산을 투입할 경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의 심의사항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복지부와 조속히
[내외경제TV] 김새훈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쌀값 안정화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식량안보 전략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이는 31일 정부·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것에 대한 것이다.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농민과 농촌을 짓밟을 태세"라며 "쌀값 안정화법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거부권을 들먹이면서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 후쿠시마 농산물은 사줄 수 있어도 우리 농민의 쌀은 사줄 수 없다는 말인가"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정부·여당은
[내외경제TV] 오병수 기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전격 교체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31일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점도 사유도 명확하지 않은데 설명마저 전무하니 꼬리를 무는 의문만 커진다. 대통령실 외교 라인 줄사퇴의 진상을 규명해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회 운영위원회의 즉각적인 소집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박 원내대표는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물론이고 의전비서관 직무대행인 김승희 선임행정관을 포함한 관계자 전원을 출석시켜야 한다"며 "언론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이재명 대표가 "4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도 역시 걱정된다"고 밝혔다.31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회담 핵심 의제를 조율해야 하는데 석연치 않은 이유로 외교·안보 핵심들을 줄줄이 교체하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이 이런 정부의 불안한 행보에 걱정을 한다"고 했다. 이어 "외교는 여야 문제가 아니다. 국익이 걸린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더 이상의 외교 실패를 막기 위해서라도 야당과 협의하고 초당적 역량 모아서 국익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외경제TV] 김새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것 일체가 바로 부패이며 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한다고 밝혔다.30일 윤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인도·태평양 지역회의 축사에서 "법에 기초한 성역없는 수사와 엄정한 처벌은 부패 대응의 기초다. 사회 각 분야의 투명성 강화는 부패를 제거하는 최선의 방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이고, 법치는 사람의 지배가 아닌 법의 지배로서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평생교육법 개정안이 30일 국회에서 통과됐다.평생교육법 개정안은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현행법은 평생교육의 진흥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평생교육제도및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평생교육체계는 평생교육의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규정이 미비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등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2022년 국회입법조사처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과
[내외경제TV] 김새훈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3월16일 한일정상회담과 처음부터 미심쩍었던 두 차례의 만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도대체 무슨 대화가 오갔기에 독도, 역사, 국민건강 등 대한민국의 기틀에 도전하는 일본측의 망발이 잇따라 나오는가"라고 의문을 표했다.30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는 밝히라. 도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일본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하려는가.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일관계의 심각한 굴절을 어떻게 하려는가. 동맹이더라도, 할 말을 제대로
[내외경제TV] 이승지 기자=“군수는 주식회사 칠곡군의 영업사원입니다”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펼치는‘세일즈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김재욱 군수는 지난 28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를 차례를 방문했다.이날 김 군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 등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김 군수는 지난해 6월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칠곡 세일즈맨’을 자
[내외경제TV] 오병수 기자=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내일(31일)과 모레(1일) 이틀 동안 선거 지역 내 9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일반 유권자는 이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4월 1일 토요일 하루,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중앙선관위는 재보궐선거일인 4월 5일은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사전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이번 선거는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시.군의 장, 시.도의회 의원, 구.시.군의회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30일 의원총회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것과 관련해 "4월 국회에서 '양특검법'(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다음 주까지 법사위에서 처리하지 않는다면 다시 정의당과 협의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특검법을 관철하겠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50억 클럽 특검법은 정의당 안(案)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민주당 안으로 오늘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지만 정의당이 법사위 논의를 고
[내외경제TV] 김새훈 기자=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인권의 참혹한 실상을 국민들께 가감 없이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30일 권 장관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인권 사진전시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북한인권 문제를 북핵문제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북녘 동포들이 자유·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그날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북한인권재단 출범 등 '북한인권법'이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권 장관은 "북한은 주민들
[내외경제TV] 오병수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에 "부동산 업계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시지 않느냐"고 했다.30일 한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 의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 친누나가 2019년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자택을 19억 원에 매입한 것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자 이같이 답했다.과거 김 의원은 흑석동 재개발 부지 관련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 장관은 "그 이야기를 아직도 하시느냐"며 "윤 대통령 가족 재산을 산 것이 잘못됐다는 어떠한 논리적인 이야기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재원 최고위원이 SNS(소셜미디어) 글을 포함해 세 번에 걸친 사과를 했고 오늘은 공개적으로 구두로 사과를 한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30일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긴 하지만, 그동안의 발언 취지가 국민 정서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것이 있다는 점에는 분명히 공감한다"며 "앞으로 그런 언행이 반복이 안 되도록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이어 "또다시 이런 행태가 반복되면 그에 대한 또 다른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내외경제TV] 김새훈 기자=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하 의원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역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575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등)를 받는다. 또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281인 중 찬성 160표, 반대 99표, 기권 22표로 가결됐다.
[내외경제TV] 오병수 기자=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안보실을 포함한 대통령실의 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원팀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30일 조 실장은 대통령실에서 "중차대한 시기인데 안보실장 자리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 11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건설을 위해 주춧돌을 잘 놓았다"며 "그 토대 위에 좋은 내용으로 집을 지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임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전날 김성한 전 실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이언주 국민의힘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최근 구상한 저출산 대책에 대해 "아이 셋 낳으면 군대면제...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고 비판했다.30일 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단 아이는 여성이 낳는데 군대는 남성이 간다.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런 발상은 나올 수가 없다"며 "게다가 아이 셋을 낳을 정도면 나이가 서른 중후반은 족히 될텐데 그때까지 아빠가 군대 안가고 있는 집이 있을까?"라고 전했다.이어 "국방의 의무가 무슨 벌받는 건가? 벌점 깎아주기처럼 들린다. 반대로,
[내외경제TV] 오병수 기자=미국 국빈 방문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했다.29일 김 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저는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예정된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후임자가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일본의 교과서 왜곡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종 외교의 후폭풍이 매우 거세다"고 밝혔다.29일 정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새 (일본) 교과서에는 '독도는 70년 정도 전부터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며 "한국도 그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옛 교과서는 삭제됐다"고 전했다.이어 "기시다 총리가 외무대신 때부터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로까지 끌고 가서 제소도 불사하겠다며 독도야욕을 부렸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굴종 외교로 기사다 총리의 독
[내외경제TV] 김정진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남는 쌀 강제매수 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29일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에 따른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한 총리는 "쌀은 우리 국민의 주식이며 농업과 농촌경제의 핵심"이라며 "정말 농업을 살리는 길이라면 10조원도, 20조원도 충분히 쓸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식은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안그래도 지금의 우리 쌀 산업은 과잉 생산과 쌀값 불안이 반복되고 있다"며 "양곡관리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