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8년 자치구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지역내총생산은 한 지역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1년 동안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통계이다. 이번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대전 내 총생산은 41조 3,083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7,711억 원 증가해 1.9%의 증가율을 보였다.유성구는 13조 5,774억 원으로 전년대비 5,809억 원이 증가(4.5% 증가)하여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동구, 중구, 서구도 증가
예산군이 문화재청 지원으로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에 대한 전국 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국내 월동 황새 개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예산황새공원에서 전국 황새 모니터링과 연계해 진행 중인 전국황새모니터링 연구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0회 실시했으며, 해마다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전국 황새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예산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에서 올해 전국 황새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11월에는 105마리, 12월에는 90마리가 각각 관찰됐다.지난해 모니터링 결과와 비교하면 국내 월동 황새 개체
한국가스안전공사 홍성지사(지사장 김수일)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kg 보리쌀 및 찹쌀 각66포를 기탁했다.가스안전공사는 작년에 김장김치와 백미를 기탁한데 이어 올해는 당뇨가 있는 저소득층을 고려해 혈당 조절에 좋은 보리쌀과 찹쌀을 기탁하였다.보리쌀과 찹쌀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요즘에는 잡곡이 더 비싸 구매하기 힘들었는데, 추운 겨울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다.김수일 지사장은 “매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의미 있다”며 “이 뜻깊은 기부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끊임없는 규제혁신 노력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로 이어졌다.15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발표한 ‘2020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청양군을 유공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무총리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 교부를 결정했다.유공기관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의 규제개혁 관심도를 높이고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정책 추동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올해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주민‧기업참여형 규제혁신분야(광역단체 2곳), 자치법규 정비분야(기초단체 3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정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울해 서비스 고객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7월 ~ 11월 동안 실시한 것으로 ▲고객서비스 ▲업무편리성 ▲응대친절성 ▲민원처리태도 ▲전반적인 만족도 등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와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세부 항목은 청렴성(96.31점)이었으며, 뒤를 이어 공정성(93.85점), 친절성(91.51점), 적극성(90.30점)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친절성이 지난해 88.
보령시는 21일 코로나19로 돌봄 공백 위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K-희망나눔 키트를 후원받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돌봄 공백 위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지정기탁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 거점 캠프 상담가 및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이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했다. K-희망나눔 키트는 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871대의 노후 경유차량을 조기 폐차하고 총 11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노후 경유차량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 상반기 598대, 하반기 273대 등 총 871대의 차량을 조기 폐차했다.시는 총 11억 800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지원 조건을 충족한 차량에 대해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천안시가 수도권 중심의 전국적인 제3차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에 타지역발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타지역 방문 및 연말?연시 모임 취소 등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발생양상을 분석한 결과, 12월에 확진을 받은 53명 중 25명(47%)이 타지역 확진자 등을 통해 감염됐고, 그 중 수도권발 감염사례는 19명(76%)으로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타지역 관련 확진자 2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지인과의 만남을 통한 감염이 13명, 의료시설 이용 등을 위한 관내 선별진료소 검사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의 지속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응책으로 12월 22일(화)부터 청남대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최근 충북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관광지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휴관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며, 이번 휴관결정으로 청남대 개방 이래 올해만 3번째 휴관을 하게 됐다. (※ 휴관기간 : 2.28.~4.21.(53일간)/ 8.25.~9.21.(28일간))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코로나19 확산세가 빨리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홍성군 금마면에 거주하는 고 한만억 병역명문가를 찾아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했다.이날 문패를 전달받은 고 한만억 병역명문가 가문은 3대에 걸쳐 가족 6명이 총 153개월의 군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이다.이 가문은 1대인 고 한만억 씨가 육군 하사로 복무했으며, 2대와 3대는 5명 전원이 선대의 신념을 이어받아 육군으로 입영해 성실히 군 복무를 마쳤다.이날 열린 행사는 도내 3대가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의 집에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로, 선정된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춘희 시장이 광역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회의원 대상으로 민생 현장에 뿌리내리는 자치분권 우수정책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
갑천유역 중 시가지역 41.277㎢에 대하여‘갑천유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 지정ㆍ고시(2017년 6월)됨에 따라, 대전시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갑천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도로, 공사장 등 불특정장소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은 건기 시 다양한 토지표면에 축적된 영양염류, 유기물,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강우시 강우유출수와 함께 유출되고 수질을 오염시키는 배출원을 말한다.대전시는 2030년까지 갑천과 유등천 합류후 지점인 갑천교(갑천4)지점의 총인(T-P)을 국가에서 정한 하천 생활환경 기준
산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UN해비타트가 수여하는 ‘2020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18일 군에 따르면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타도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도시, 지역, 사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 시상은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최했다.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지역의 한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석환 군수)는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동계, 사용자, 군민, 정부가 각 주체별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으로 ‘홍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군은 당초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선언을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서면회의로 대체했으며 각 기관 대표자들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여 공동선언의 실천의지를 다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 활동 및 코로나19관련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자원순환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평가항목은 자원순환사업 추진성과, 우수사례 및 파급효과, 외부기관 평가 등 자원순환분야 3개 항목 10개 지표로 꼼꼼하게 이뤄진 가운데 부여군은 처음으로 자원순환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특히, 군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해 100세대이상 아파트 11개단지를 대상으로 한 음식물류 쓰레기종량제(RFID) 시범운영과 가정용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금년 처음 실시했고, 대형폐기물스티커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
보령시는 올해 어린이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식품 안전 및 위생교육 실시로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주관한 올해 사업은 ▲영양 방문교육 ▲저나트륨 인식 교육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 ▲급식시설 위생안전 점검 ▲찾아가는 보존식 올바른 관리 사업 등이다. 올해 위생 및 방문 교육은 88개소 40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누만들기 체험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 특성에 맞는 영역별 복지기준을 담은 복지기준선을 수립, 선포했다. (사진제공)시는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이재완 공주대 교수, 박순우 공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명환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준선 최종보고회와 비전 선포식으로 열었다.시가 수립한 복지기준선은 시의 경제?사회적 수준 및 여건을 고려한 최소한 보장받아야 하는 수준의 ‘최저기준’을 시민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적정기준’으로 높인다는 것이 핵심이다.‘날마다 더 행복한
천안시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선도를 위한 ‘2021년 천안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천안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2020~2024)을 토대로 ‘지능정보화로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스마트시티 실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능화로 완성되는 스마트 행정’,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스마트 안전’, ‘시민편의 제공을 위한 스마트 교통’, ‘시민 체감형 스마트 생활’ 4개 분야 39개 신규사업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사업 등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이 오송시대를 개막한지 어느 덧 10년을 맞이했다.2010년 12월 20일 6대 국책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함으로써 오송 시대를 개막하며 생명과 태양의 땅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임을 대대적으로 선포했다.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은 원료물질 개발 연구개발(R&D), 임상, 인·허가, 전문인력양성 등 보건의료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전초기지로서 산학연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오송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기관별 역점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2020년도 제4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도정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도 모색했다.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각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 토론, 현안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우선 충남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